6박7일 다낭, 호이안 여행 및 팁 // TMI 주의..
안녕하세요
다도 다낭가라오케 회원여러분~!
여행을 준비하면서 다도에서 많은 팁과 를 얻었기에 여행이 끝난 지금 와 각종 팁을 올려볼까 합니다.
머리속에서 생각나는대로 쓰고있어 글이 다소 읽기 어렵고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.
-간: 6월27일 ~ 7월 2일(5박6일 같은 6박7일)
-인원: 남자 혼자
여행시작전
1. 환전
-지금은 원달러 환율이 너무 높아 5만원권 가지고가서 한시장 등에서 동으로 환전하는걸 드립니다.
-그래도 달러로 하실분은 토스에서 처음 환전하면 100%우대로 환전 가능하며 수령지를 인천공항으로 하면 여행당일에 평일, 주말상관없이 수령가능합니다.
2. 동지갑
-개인적으로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. 부피도 너무 크고 동지갑꺼내서 돈꺼내는데 한세월 걸립니다.
-베트남 도착하셔서 하루정도 계산해보시면 다 적응됩니다.
3. 유심
-저는 야간도착 비행기라서 미리 한국에서 구매했습니다. 도시락에서 8일 15gb 4G가능한 비엣텔(차이나콤) 유심으로
구매했고 구매하면 우체국택배로 1~2일 후에 집까지 배달옵니다.
-유심을 미리 사가는걸 하는게 다낭 공항에서 무료유심을 준다고는 하는데 제가 도착했을땐 게이트가 닫혀있었고 또 다른 변수가 생길 수 있기에 드립니다.
-그리고 미리 구매를 해서 챙겨간다면 다낭공항에 막 도착해서 정신없을때 하는거보다 비행기에서 미리 유심을 교체해서 낄 수 있고 착륙하자마자 비행기모드 해제하여 데이터 사용이 가능했었습니다.
-유심 사용 는 한국에서 사용하는거 처럼 끊김없고 어디에서든 데이터 잘 터졌습니다.
4. 의약품
-타이레놀, 정로환, 소화제, 지사제, 종합감기약, 알러지약, 버물리, 모기기피제. 홈키파, 영양제 챙겨갔습니다.
-조금 과하게 챙겨간 감이 없지 않아 있고 여행중 단 한번도 먹지는 않았지만 현지에서 아플때 현지에서 구매하는거 보단 마음 편하게 챙겨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.
5. 이비자
-베트남은 현재 무사증으로 15일간 체류가능합니다.
-간이 1주일이라 필요없었지만 혹시 모를 현지 코로나 감염으로 15일 다낭가라오케 초과할까봐 미리 신청했습니다.
-네이버에 베트남 이비자 검색하시면 엄청 자세히 나와있어 누구든지 쉽게 선택가능합니다.
-신청 후 이틀뒤에 발급되었습니다.
-이비자는 반드시 출력하여 기내에 가지고 탔다가 베트남 도착하셔서 입국심사때 심사관에게 꼭 출력된 이비자 보여주셔야 확인 후 여권에 기재해 줍니다.
-이미 입국한 상태에서 이비자 신청은 의미가 없고 한국대사관에 방문하셔야 됩니다.(궁금해서 외교부 문의함..ㅎ)
6. 그랩어플
-저는 미리 한국에서 한국 번호로 다 인증해서 갔습니다.
-간혹 인증이 안된다고 하시는분이 있는데 대부분 다음날 오전에 다시 시도하면 되더라구요
-현지에 도착해서도 한국번호로 인증되어있는 상태로 아무 문제없이 잘 썼고 간혹 그랩 기사가 전화오는데 전화도 다 잘받았습니다.(데이터로 사용하는거라 잘 됨)
7. 그 밖의 준비문
-손풍기: 가지고 다니면서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. 손풍기가 대부분 배터리로 하는거라 위탁수하물 안되고 기내에 들고 타야합니다.
-선글라스: 필수입니다. 해변같은곳 갈때 물에 반사되는 빛 때문에 눈이 너무 부시고 자외선이 너무 강해 눈건강 생각하신다면 꼭 챙기세요
-선크림: 필수이고 저는 아네스티 50+++ 챙겨갔고 효과 좋았어요 하나도 안탔어요.(쿠팡에서 1+1해서 구매)
-마스크팩: 집에 있어서 2개정도 챙겨갔는데 햇빛 많이 본날 숙소들어와서 했는데 좋았습니다.
-멀티탭: 전자기기 많이 챙기시는분은 꼭 챙겨가세요. 호텔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숙박했던곳은 콘센트가 여기저기 떨어져있어서 침대근처에 멀티탭으로 다 꼽았습니다(아이패드, 보조배터리, 핸드폰, 손풍기)
-귀마개: 혹시 몰라 챙겨갔는데 안썼습니다.(소음 예민하신분은 강추)
-샤워기 및 필터: 꼭 챙겨가세요. 호텔에서 이틀마다 교체했는데 교체할때마다 하얀필터가 녹물때문에 녹색이 되었습니다.
8. 여행 시작전 마인드
-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베트남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못살고 시민의식도 우리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갔고 베트남인 마인드는 한국사람들은 그저 돈쓰는 다낭가라오케 호갱이며 어떻게 하면 더 뜯어먹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.
-실제로 제 생각과 비슷했습니다.
1일차
1. 출발항공편
-에어서울 20시20분 출발편을 탔습니다.(직장인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야간출발) 출발 24시간전에 미리 온라인으로 체크인 시행하면 발급되는 QR코드가 모바일 항공권이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오류때문에 종이로된 항공권 뽑아줍니다.
-온라인 체크인 하셨으면 에어서울 창구중에서 위탁수하물 전용게이트에 줄서시면 됩니다.
-에어서울 위탁수하물은 짐 합산안되고 15kg까지 허용가능입니다.
-개인적인 팁으로 위탁수하물 보내실꺼면 자기 캐리어 알아 볼 수 있게 꼭 표시해두세요. 짐바뀌는 사례가 다도카페에서도 가끔 올라오는데 여행시작부터 겪으면 힘들잖아요 ㅎㅎ
-저는 캐리어가 검은색인데 집에 굴러다니던 반창고 뜯어서 손잡이 두곳에 감아 뒀는데 효과 좋았고 멀리서 식별됬어요
-보통 LCC타면 1터미널에서 탑승동으로 트레인타고 넘어가시는데 최대한 늦게 가세요. 카페 1~2곳빼고 다 문닫아서 할꺼 없어요
-1터미널 면세점은 반정도는 문 열려있던거 같습니다.
-만석이었고 다른 LCC와는 다르게 앞 뒤 간격이 더 넓어서 다리도 꼬고 앉을 수 있고 편합니다(175cm기준)
2. 도착 후 호텔 이동
-보통 다낭공항 도착하여 그랩 불러서 호텔까지 이동을 하게 되는데 미리 그랩 인증안해오신분은 짐찾고 그랩 인증하고 그랩부르고 타는게 정말 정신 없을꺼에요. 그와중에 계속 말걸면서 호객행위하고 사기치고 정신없습니다.
-저는 다도 픽업사용했는데 정말 강추드려요. 딱 도착하면 엄청 피곤하고 한데 입국장으로 나가면 기사분이 제 이름들고 기다리고 있었고 바로 제 짐 다들어 주시고 목적지까지 엄청 편하게 갔습니다. 물론 그랩보다 비싸긴합니다.
-특히 야간에 도착하는분에게 핵강추합니다.
3. 환전
-사진에 보이는데서 2310k로 했습니다.
-꼭 돈 받고 천천히 확인해보세요. 조금씩 빼고 준다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4. TMS 호텔
-여기서 총 4박을 하였고 다낭가라오케 결론먼저 말하면 별 5개중에 3.7개입니다.
-직원 엄청 친절하고 위치는 미케비치 코앞이고 인피니티풀, 방에서보는 미케비치 경치 정말 최고였습니다.
-인피니티풀은 작고 물온도는 샤워하기 좋은 온도.
-조식이 생각보다 먹을꺼 없고 실망입니다.
-룸컨디션은 방은 일단 엄청큽니다만 침대 시트에 얼룩이 있었으며 수압 좋습니다.(에어컨 조절가능)
-소음은 진짜 최악이었습니다. 제가 18층 미케비치쪽 오션뷰였는데 층간, 방간 소음은 없었는데 호텔에서 300m쯤 떨어져있는 야외 가라오케에서 EDM음악을 새벽 2~3시까지 트는데 문닫고 있어도 다 뚤립니다. 시티뷰라면 괜찮을지도..
-디파짓 없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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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일차
1. 한시장 및 환전
-환전은 다도에서 제일 유명한 노란색 간판 금은방에서 2380000에 했습니다.
-환전시 팁은 간이 길다면 한번에 모든 금액을 바꾸는건 비추입니다. 생각보다 물가가 싸서 돈이 잘 안써지게 되고 동으로 많이 남게 되면 처리하는게 힘들어요. 귀찮더라도 여행중간에 한번더 바꾸는거 해요.
-한시장은 크게 볼꺼 없고 아오자이 사실꺼면 2층에서 둘러보면서 잘 흥정해보세요. 심한경우에 3배까지 높게 부르더라구요.
2. 포박하이
-한시장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고 가는길에 핑크성당있으니 구경하고 가면 딱입니다.
-쌀국수, 스프링롤 시켜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습니다.
-한국어 메뉴판 완비되어 있어요.
-단점은 길가에 오토바이, 차 많이 다님.
3. 콩카페 1호점
-코코넛커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. 맛은 더위사냥 녹인거에 코코넛향 첨가한 느낌.
-한국사람들 제일 많이 보였던 곳이고 주문하고 자리에 있으면 알아서 가져다 줍니다.
-저는 야외에 앉았는데 야외에 있으면 현지인들 옆에서 담배피는 연기 다옵니다.
-콩카페 앞이 일방통행 도로라서 만약 그랩부르거나 하려면 길을 건너서 택시를 타야하는데 통행량이 많아 길건너기가
빡셉니다. 하지만 콩카페 앞에 길건너는거 도와주는 분 계십니다.
4. 투란
-남자사장님 엄청 친절하십니다.
-투란마사지 강도 보통으로 다낭가라오케 90분 받았고 괜찮았습니다. 구석구석 잘 눌러주십니다.
-시설 깨끗하고 깔끔하고 위치가 한시장에서 도보 1분입니다.
-한시장, 콩카페, 핑크성당, 투란마사지 정도는 묶는게 동선이 좋습니다.
5. 롯데마트
-저는 첫날 마실 물 구입할겸 방문하였는데 한국이랑 비슷합니다. 코로나 여파인지 수리중이거나 빈 점포가 많음.
-롯데리아, 버거킹, 영화관등 한국인과 친숙한곳이 많아요.
-4층으로 가면 식료품있습니다. 물은 다사니 혹은 아쿠아피나 많이들 사먹습니다.
-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얼마이상 구매하고 나오면 옆에 배달창구에서 영수증 보여주면 서류하나 작성하고 호텔로 배달도 해줍니다.(폰번호는 한국번호쓰면 됨)
6. 선짜야시장
-해산물 안드실꺼면 비추합니다. 우리나라로 치면 5일장느낌이고 비위생적입니다.
-볼거없고 어딜가나 볼 수 있는 기념품(라탄 등등)있습니다.
3일차
1. 바나힐
-혼자는 도저히 용기가 안나 카페에서 알게 된 동행분이랑 둘이 다녀왔습니다. 호텔에서 해주신 택시로 다녀왔고 왕복 70만동인데 팁으로 10만동 드렸습니다. 기사분이 친절하시고 저희 올때 맞춰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 입구까지 와서 기다리셨습니다.
-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시원합니다. 바람불면 살짝 쌀쌀하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.
-골든브릿지에서 인생샷 찍고 싶으신 분들은 12~1시쯤가시면 될꺼같습니다. 그 시간대면 패키지로 온사람들이나 그냥 온사람들이나 다 점심 먹으로 가서 그나마 한적합니다.
Previous imageNext image2. 헬리오 야시장
-개인적으로 선짜보다 합니다.
-선짜가 5일장이었다면 헬리오는 청년들이 많이 하는 청년시장 느낌입니다.
-밤에 조명이 들어와서 사진도 잘나오고 음식도 맛있어요.
Previous imageNext image3. 아시아파크
-헬리오 구경 전후로 다녀오길 합니다.
-이름에 맞게 아시아 각 나라별로 잘 꾸며놨습니다.
-아시아인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관람차 있는데 진짜 엄청큽니다.
-산책하기 딱 좋습니다. 입장료 무료!
Previous imageNext image4일차
1. 버거브로스
-미케버거 콤보로 먹었는데 꼭 콤보로 드셔서 감자튀김 드세요 맛있습니다.
-혼자 드신다면 양이 조금 많을 수도 다낭가라오케 있습니다.
-미케비치에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.
2. 오행산
-나름 더위에 자신 있어서 10시쯤 갔는데 계단 오를때마다 곡소리 납니다.
-하지만 꼭 한번 가볼만 합니다. 동굴이나 주변경치가 정말 최고였습니다.
3. 다한스파 다낭점
-사장님 친절하십니다.
-아로마 90분 받았는데 너무 잘해주셔서 살짝 코골면서 졸았습니다.(머쓱_)
-마지막에 선물주시는데 귀국해서 잘 쓰고있습니다.
5일차
1. 서울이발관
-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. 사장님도 친절하시구 전신케어 받은 느낌입니다.
-얼굴 마사지 및 관리 받고 나오니 얼굴이 뽀송뽀송하니 핵만족입니다.
-마사지도 안시원할 줄 알았는데 만족스럽습니다.
-그리고 귀청소!! 이거 정말 강추에요. 제가 귀지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. 관리나 마사지가 꺼려지시는분은
귀청소라도 받아보세요.!
2. 영흥사
-한번쯤은 가볼만 해요. 경치 좋고 수학여행하면 경주 불국사 가는 느낌입니다.
-30분에서 1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.
-입장료 무료!
-저는 1시쯤 갔는데 너무 더울때가면 원숭이들 없어요. 혹시 원숭이 보고 싶으시면 시원할때 가면 됩니당
3. 빈펄 리조트 앤 스파 호이안
-결론적으로 별 5개중에 4.5개입니다.
-직원들 영어 잘하고 엄청 친절하십니다.
-풀장 엄청 크고 룸컨디션, 조식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습니다.
-소음 전혀없고 에어컨 조절가능!
-단점은 두가지가 있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그랩이 잘 안잡힙니다.
-그러나 호텔 셔틀버스를 1인도 이용가능하며 4시간전에 예약하시면 다낭, 공항, 안방비치, 올드타운 이용가능합니다.
Previous imageNext image6일차
1. 안방비치 및 덱하우스
-제가 방문했을땐 날이 흐려서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.
-미케비치처럼 엄청 큰 해변은 또 아니라서 크게 볼건없습니다.
-덱하우스에서 씨푸드 볶음밥먹었는데 맛있어요 합니다.
-날씨만 좋다면 더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.
2. 다한스파 안방비치점
-여자 사장님 친절하십니다.(그리고 엄청 예쁘심★★)
-안방비치에서 5분 도보로 이동 가능.
-다낭점과 마찬가지로 아로마 90분 받았는데 여기도 받다가 졸았습니다.
-아로마 선택하시면 미리 시향가능해서 마음에 드는 다낭가라오케 향으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.
-인테리어가 하와이 하와이 합니다.
-갈때 선물주십니다.
3. 올드타운
-개인적으로 1주일 여행하면서 제일 워스트
-사람 진짜 어어어엄청 많습니다. 그래서 사진찍기도 힘들고 사진찍으려고 하면 호객엄청 들어옵니다.
-호객꾼들 귀신같이 한국사람 한테만 달려들어요.
-저는 남자 혼자라서 그나마 덜했는데 여자분들끼리(특히2명) 간분들은 각오하고 가셔야 될꺼같습니다.
-그랩 거의 안잡힘
7일차
1. 귀국항공편
-티웨이 11시25분 출발편을 탔습니다. 미리 여유롭게 도착하려고 8시에 왔는데 사람 하나도 없음.
-다낭에서 한국오는 항공편들은 온라인 체크인이 안되어 사전좌석구매 안하신분들은 좋은 좌석 희망하면 일찍 오시는거 합니다.
-정확히 3시간전에 게이트 열려서 체크인 하시면서 위탁수하물 보내시면 됩니다.(15kg가능)
-그리고 꼭 신속항원먼저 받으시고 체크인하세요. 없으면 안해줍니다.
-보안 검색대 통과할때 겉옷이랑 신발도 벗어야되요. 당황하지 마세요
-다낭공항 면세점은 거의다 열려있습니다.
-동 많이 남으신분들은 여기 기념품샵에서 다 쓰시는걸 해요 한국와서 처리 힘들어요. 보통 달러로 가격알려주는데 동으로 한다고하면 동가격 계산기로 알려주십니다.
-귀국편에서 운좋아서 눕코노미 당첨되었습니다. 이게 제가 체크인을 1등으로 했는데 그 영향도 있었던거 같습니다.
-만약 미리 RAT나 PCR 시행하신분이라면 공항 40분전에와도 탑승 핵가능할듯합니다..
2. 공항 신속항원 검사
-마찬가지로 3시간 전부터 시작하고 여권만 보여주면 항공권 확인은 안합니다.
-코에만 한번 찌르는데 거의 시늉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한국에 어떻게 해서든 보낼꺼야!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.
-검사하고 결과지 받는데까지 3분정도..
3. 귀국전 Q코드
-꼭 하세요 진짜로 꼭
-요즘은 다시 공항이 정상화가 되어가서 Q코드 줄이든 일반 줄이든 줄이 길긴합니다만 줄빠지는 속도가 달라요
-프리패스로 쭈욱 오실 수 있습니다.
여행을 마치며...
-제가 유럽이나 일본 등 여러나라를 다니며 한 여행과 비교해 봤을때 여행 난이도는 최하이니 너무 걱정 다낭가라오케 안해도 됩니다.
-11시~3시는 정말 뜨거워요. 이때는 마사지, 네일 등 실내 활동 드립니다.
-커피, 콜라 등등 말고 물도 자주드세요. 탈수오기 쉽습니다.
-수영도 에너지소모 많이되고 땀도 많이나니 쉬엄쉬엄하세요.
-베트남인도 우리랑 같이 평범한 사람일 뿐이니 너무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되고 따뜻하게 먼저 인사한마디 건내보세용
(하지만 공산국가라는걸 잊지는 말기)
-호객행위에는 단호하게 행동하셔야 해요. 아예 눈을 안마주치거나 여지를 주는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포기해요.
-어디서나 도난 주의. 저는 돈을 분산해서 케리어에 반절 잠궈놓고 반절만 들고 다니며 그때그때 맞춰서 가지고 다녔습니다. 카드되는곳은 많이 썼습니다.
-롯데마트나 다른 마트에서 물건사두고 박스로 포장한다고 카트에 잠깐 둘때 조심하세요. 아무렇치도 않은척 몇개씩 집어가요. 옆에 있던 한국 가족분들 당하시고 알려주시더라구요.
-차조심, 오토바이조심. 얘네들은 정말 질서가 없습니다. 깜빡이 거의 안키고 클락션 먼저 울리면서 그냥 지나다녀요. 특히 관광버스나 큰 공사트럭들 중앙선 넘어서 오토바이 추월하고 사람와도 빵빵만 해대지 잘 안멈춥니다. 길건널때 특히 조심하세요.
-그랩 오토바이 딱 한번 타봤는데 웬만하면 타지마세요. 일단 엄청 덥고 사고나면 큰일이에요. 오토바이로 사고나면 최소 중상인데 우리나라처럼 119가 있다고해도 제대로 처치도 안될꺼고 오는데도 시간 많이 걸릴듯 합니다.
-마스크 착용은 현지인들도 그랩기사도 하는사람도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. 본인의 선택입니다. 저는 택시나 올드타운처럼 사람 몰리는 곳에서만 착용했습니다.
-다시 여행 계획을 한다면 호이안은 1박이나 당일치기 정도로 할 듯 합니당
이상 엄청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다도 회원분들이 느낀점과 다른 부분도 분명히 있겠지만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 그러려니하고 넘어가 주세요 ㅎㅎ
궁금한점 댓글 남겨주시면 늦게라도 꼭 다낭가라오케 쓰겠습니다. ㅎㅎ
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용!